선진농업기술연수를 위해 아산시를 방문한 아프리카 5개국(탄자니아, 르완다, DR콩고, 케냐, 우간다) 농업연수생 13명이 무더위도 잊은 채 한국의 선진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아산시 송악면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(지사장 김일구) 궁평저수지를 방문했다.

이날 김일구 지사장은 궁평저수지 취수탑에서 저수지 설치목적과 시설일반제원, 용수이용실태에 대해 간단한 설명 후 최대급수량이 2.99㎥/sec를 통수할 수 있는 취수문을 직접 개폐 시연하였으며, 인근 농지를 찾아 용수로에서 급수·배수되는 상황을 관찰토록 했다.

아프리카 농업연수생들은 한국의 선진농업기술을 자국농업에 접목해 농업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품은 모습을 엿볼 수 있었으며 김일구 지사장은 연수생이 본국의 농업기술를 선도할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.

온양신문사 기자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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